2026.01.13 글로벌 모닝 브리핑
카테고리: Daily Briefing
1. 간밤 미국 증시 마감 요약
1-1. 연준 정치 리스크 속에서도 지수는 사상 최고 부근 유지
간밤 글로벌 시장은 Fed(연준) 의장에 대한 형사 조사·정치적 압박 이슈에도 불구하고, 미국 주식이 사상 최고 수준을 다시 확인하며 표면적으로는 ‘위험 선호’ 국면을 이어갔습니다.[1][2][3][4]
- 미국 주요 지수: S&P 500과 다우는 장중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결국 소폭 상승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 부근에서 마감했습니다.[18][1][3][4]
- 나스닥: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역시 플러스권으로 마감하며 고점 부근 레벨을 유지했습니다.[3][2][4]
- 변동성: VIX는 15 전후의 낮은 수준으로, 지수 차원에서는 공포가 크지 않은 ‘안정된 위험 선호’를 시사합니다.[41][42]
장 초반에는 파월 의장 형사 조사 추진 소식으로 달러 급락·금 폭등·채권·주식 동반 변동성 확대가 나타났으나,[2][4][8][15][16][17] 마감 기준으로는 “정치 노이즈는 크지만, 경기·이익·완만한 금리 인하라는 큰 축은 아직 훼손되지 않았다”는 해석이 우세했습니다.[12][13][14][20][21][11]
1-2. 채권·통화·원자재: ‘헤지 동반 위험 선호’
- 국채 금리: 미국 10년물 금리는 약 4.18%까지 올라 연초 대비 소폭 상단으로 이동했지만, 작년 고점(4.8%대)보다는 여전히 낮아 “고금리지만 피크아웃 이후 박스권” 구간이라는 해석이 우세합니다.[19][22][23][24]
- 달러: 달러 인덱스(DXY)는 98.8~99 수준으로 내려오며 1년 전 대비 약 10% 가까운 약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[34][35][36]
- 금·은: 금은 온스당 4,6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, 은도 동시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.[5][6][7][8][9][10][43] 이는 “정치·정책 리스크에 대한 보험 수요”가 강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.
- 유가: 이란 시위·미국의 군사 옵션 검토 소식 속에 브렌트는 배럴당 63달러 안팎, WTI는 59달러대까지 올라 1개월 내 고점을 테스트했다가, 이란 정부의 “시위 통제” 선언 이후 일부 되돌리는 모습입니다.[44][45][46][47][48][49][50]
- 크립토: 비트코인은 9만 달러 안팎에서 1주일 기준 -2~3% 조정을 받는 가운데, 변동성 지수는 되려 소폭 낮아지는 등 “과열 후 숨 고르기” 구간입니다.[51][31]
요약하면, 주식은 사상 최고 부근, 금은 사상 최고가, 장기 금리는 4%대, 달러는 약세라는 ‘헤지 동반 위험 선호’ 국면이 전개되고 있습니다.[3][7][16][18][1][2][4][5][6][8][15][19][34]
2. 오늘 한국 증시(KOSPI/KOSDAQ) 전망
2-1. KOSPI: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추세 이어갈 가능성
아시아 시장은 미국 증시의 흐름을 따라 한국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, 홍콩·호주 등도 동반 상승했습니다.[31][33][1][18]
핵심 구도: “경기·이익은 버티는데 금리가 조금씩 내려오고, 정치·지정학 리스크가 변동성을 키우는 국면” → 한국 수출주·AI·반도체에 우호적 환경.[14][27][28][11][12][13]
- 지수 레벨: 코스피는 글로벌 위험 선호·엔화 약세 수혜로 사상 최고를 시도하는 국면입니다.[1][8][18]
- 섹터: AI·반도체, 미국 내 설비투자, 에너지·인프라, 품질 성장주 관련 종목 및 ETF가 구조적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큽니다.[12][13][14][27]
- 수출주: 엔화 약세 심화로 일본 기업과의 경쟁 구도가 일부 부담이 될 수 있으나, 글로벌 IT·AI 투자 사이클이 한국 반도체·IT 수출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.[1][15][29][32][14][27][12]
전략적으로는 코스피의 추세를 인정하되, 사상 최고 부근에서는 단기 레버리지보다는 분할 매수·분할 이익실현이 유효한 구간입니다.[1][3][18][4][32]
2-2. KOSDAQ: 변동성은 크지만 구조적 성장 섹터에 초점
글로벌 환경은 “당장 경기침체 대비 올인”보다는 “완만한 성장 속에서 구조적 성장 섹터(AI·인프라·에너지 전환·품질 성장주)에 대한 비중 유지”가 더 설득력 있는 중장기 전략이라는 시그널을 주고 있습니다.[14][27][13][12]
- 성장주 환경: 미국 10년물 금리가 4%대 초반에서 안정된 만큼, 단기 금리 급등이 성장주 밸류에이션을 압박하는 국면은 아닙니다.[19][22][23][24]
- KOSDAQ 특징: 이익 모멘텀이 뚜렷한 2차전지 소재, AI·반도체 서플라이 체인, 헬스케어·바이오 중에서도 실적 가시성이 높은 종목 중심 선별이 필요합니다.
- 리스크: 파월 조사, CPI, 이란 리스크 등 단기 이벤트가 동시다발로 터질 경우, “주식 단기 급락 + 달러·유가·금 동반 급등” 시나리오에서 KOSDAQ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.[15][16][44][45][46][47][49][50][8]
따라서 KOSDAQ은 단기 모멘텀 추격보다는, 조정 시 구조적 성장 섹터를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더 적절한 구간입니다.
2-3. 환율·금리 레벨이 한국 시장에 주는 시그널
- 원/달러 환율: 원/달러는 1,460원대 중반으로 다시 올라오며 원화 약세·달러 강세 흐름이 재개된 모습입니다.[37][38][39][40]
- 달러 인덱스: DXY는 98~100 박스에서 방향을 모색 중입니다.[34][35][36]
- 장기 금리: 미국 10년물 4.18% 수준은 “고금리 안정 구간”으로, 추가 급등보다는 완만한 하락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.[22][23][19]
한국 자산에 대한 함의는 다음과 같습니다.[1][8][18][37][38][39][40][49]
- ① 코스피: 글로벌 위험 선호·엔화 약세 수혜로 사상 최고를 시도하는 국면.
- ② 환율: 원/달러는 1,450~1,500원대 상단을 향해 가는 패턴.
- ③ 금·원자재: 이미 상당 부분 ‘정치 리스크 프리미엄’을 반영한 상태.
이에 따라 국내 주식은 추세를 따라가되, 환율·금 가격 레벨을 고려한 분할 매수·분할 환헤지 전략이 필요합니다.
3. 오늘 주목할 이벤트와 체크포인트
3-1. 미국 CPI D-1: 단기 변동성 촉발 요인
이번 주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미국 CPI(현지 1월 13일) 발표입니다. 최근 고용 지표는 신규 고용이 둔화되고 실업률은 4.4% 수준으로 다소 올라온 모습으로, “뜨겁지도, 완전히 식지도 않은 노동시장” 그림을 보여줍니다.[15][17][29][30][31]
- Goldman은 올해 말 코어 PCE 2.1%, 코어 CPI 2% 수준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.[20][25][26][12]
- 다만 일부 IB는 관세·임금·이민 제약으로 인해 물가 하방 경로가 예상보다 더 더딜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.[20][25][26][12]
한국 증시 입장에서는,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경우 단기 금리·달러 재상승 → 성장주·KOSDAQ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어, 단기 레버리지·고위험 베팅은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.
3-2. 연준 독립성 논란: 달러·금·장기 금리 스윙 확대 요인
가장 큰 뉴스는 미 법무부가 파월 의장을 형사 조사 대상으로 삼으면서,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인 것입니다.[2][4][15][17] Powell은 이를 “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정치적 시도”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했고, 이는 시장에 “미국의 제도적 신뢰와 장기 인플레이션 안정이 훼손될 수 있다”는 불안감을 자극했습니다.[4][15][2]
- 시장 반응: 초반에는 주식·달러가 흔들리며 변동성이 컸으나, 마감 기준으로는 S&P 500과 나스닥이 다시 플러스로 돌아서며 사상 최고 부근을 유지했습니다.[3][2][4]
- 채권: 10년물 금리는 4.186%로 소폭 상승했지만, 이는 정치 리스크 프리미엄을 약간 얹은 수준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.[19][22][24]
- 통화정책 기대: Goldman·Morgan Stanley 등은 여전히 올해 두 차례(각 25bp) 정도의 추가 인하를 기본 시나리오로 제시하며, 극단적인 긴축/급격한 인하 모두 가능성이 낮다고 봅니다.[12][13][14][20][21]
한국 투자자에게 이 구간은 “Fed의 정치 리스크가 커질수록 달러 변동성·금 가격·장기 금리의 스윙이 커진다”는 점에서, 달러 예금·달러채, 금 ETF, 장기국채 ETF 비중을 어느 정도 둘 것인지 중장기 기준을 설정해야 할 시기입니다.[13][14][20][12]
4. 한국 개인 투자자를 위한 전략 포인트
4-1. 자산배분 관점: 주식·금·달러가 동시에 의미 있는 가격대를 통과
현재는 주식·금·달러 자산이 동시에 의미 있는 가격대를 통과하는 구간으로, 단기 매매보다 향후 1~3년 자산배분 전략을 재점검해야 할 시기입니다.[11][12][13][14]
- 주식: 미국·아시아 주식은 이미 사상 최고치 근처지만, 실적 성장 + 완만한 인하 조합이 이어진다면 1~3년 뷰에서 여전히 우위 자산군으로 평가됩니다.
- 채권: 고품질 중장기 채권·IG 크레딧·대출(Loan) 자산은 “현 수준 금리+향후 완만한 인하” 환경에서 인컴 소득원으로 매력적입니다.[28]
- 금·원자재: 금은 사상 최고 수준에 올라 단기 가격 부담이 크지만, “달러·제도 리스크 헤지”라는 구조적 수요가 강화되고 있습니다.[5][6][7][9][10][43][46][47][8][44][49]
- 현금: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되면, 현금의 실질 수익률은 점점 떨어지는 구간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큽니다. 장기적으로는 현금 비중을 줄이고, 인컴·배당·성장 자산 쪽으로 천천히 이동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.[20][12][13]
현실적으로는 국내 주식(특히 수출·AI·배당), 미국 주식·글로벌 주식 ETF, 달러표시 크레딧·대출형 펀드, 금 ETF를 조합한 멀티에셋 포트폴리오가 기본 틀이 될 수 있습니다. 원/달러가 1,450원 이상인 현재 구간에서는, 달러 자산은 분할 매수·분할 환헤지(반은 환노출, 반은 환헷지 ETF) 방식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.[37][38][39][40]
4-2. 오늘 활용 가능한 실전 체크리스트
- S&P 500·KOSPI 위치: 사상 최고치 대비 10% 이내 구간에서는 레버리지 확대보다는, 조정 시 장기 비중 확대 계획을 점검.[1][3][18][4][32]
- 미국 10년물 금리: 4%대 초반에서는 성장주·장기채에 대한 과도한 비중 축소는 지양, 금리 급등 여부만 모니터링.[22][23][24][19]
- DXY·원/달러: 원/달러 1,450원 이상에서는 달러 자산 신규 대량 매수보다는 분할 접근·환헤지 병행이 합리적입니다.[34][35][38][39][40][29][37]
- 금 가격: 단기간 20~30% 급등 구간에 가까운 만큼, 기존 보유분은 보험 용도로 유지하되, 신규 매수는 조정 시 분할 접근이 바람직합니다.[6][7][9][10][5][8]
- VIX: 15 이하에서는 레버리지·공격적 베팅 자제, 추세는 따라가되 비중 관리에 초점.[41][42]
5. 결론: 요약 및 전망
오늘 글로벌 거시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“연준의 정치화 리스크가 현실화되는 가운데도, 시장은 아직 ‘완만한 성장+완만한 인하’ 시나리오를 버리지 않았다”는 점입니다. 그 결과, 주식은 사상 최고 부근, 금은 사상 최고가, 장기 금리는 4%대, 달러는 약세라는 혼합 국면이 전개되고 있습니다.[3][7][16][18][1][2][4][5][6][8][15][19][34]
남아 있는 핵심 리스크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. 첫째, 연준 독립성 훼손 → 달러·장기 인플레·금 가격의 구조적 재평가 가능성,[9][4][8][15] 둘째, 이란·중동 등 지정학 리스크가 유가를 다시 70~80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릴 경우 인플레이션 재자극,[45][46][47][48][50][44][49] 셋째, 오는 CPI·PPI·실질임금 지표에서의 예상 밖 재가속입니다.[10][6][8][17][29]
한국 개인 투자자 기준으로 지금 가장 중요한 행동 포인트는, ① 코스피·미국 주식의 추세를 인정하되, ② 원/달러·금·장기 금리 레벨을 보며 달러·금 비중을 과도하게 늘리지 않고, ③ 1~3년을 바라보는 멀티에셋 자산배분(국내 수출·AI, 미국·글로벌 ETF, 크레딧/대출, 금) 전략을 세워 두고, ④ 정치·지정학 이벤트로 생기는 조정을 그 전략을 실행할 기회로 활용하는 것입니다.[38][39][40][8][14][27][37][49][11][12][13][28]
단기 뉴스의 자극적인 헤드라인보다, “성장·금리·인플레이션의 큰 축이 아직 꺾이지 않았는가”를 기준으로 냉정하게 판단하면, 현재의 혼란스러운 헤드라인 속에서도 중·장기 투자자에게는 여전히 기회가 많은 국면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[14][25][12][13][20]